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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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건강 적신호 "신장이 심각한 상황"…子에 이식 질문까지 (슈퍼마켙)

기사입력 2024.05.01 18:42 / 기사수정 2024.05.01 18:42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장성규가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다. 

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장성규가 와이프한테 사과해야 하는 것들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소라는 게스트 장성규에 "너 지금 식단한다며"라고 운을 뗐다.  

장성규는 "식단도 식단인데 깜짝 놀랐다. 건강검진을 매년 받는데 의사가 '장성규 씨 빨리 오세요'라며 결과가 나오자마자 불렀다"며 "의사가 '간이랑 신장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장성규씨 지금 심각한 상황입니다'라고 하더라"라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 결과를 받고 무서워서 거기서 시키는 대로 지금 살고 있다. 그게 벌써 5주가 넘었다"고 전했다. 이소라는 아프면 당연히 무섭다며 장성규에 공감했다.  

장성규는 "신장은 어렸을 때부터 이식하는 얘기를 많이 듣지 않냐. '두개니까 하나는 가족한테 떼어줘도 된다' 뭐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아들한테 물었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아들한테 "'하준(아들)아 아빠가 몸이 좀 안좋은데 이건 그냥 만약인데 하준이의 무엇을 아빠에게 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더니 본인이 아픈 거면 싫다고 하더라. 근데 이게 없으면 아빠가 죽는다고 하니까 그럼 준다고 했다"며 "아들이 '아빠 죽으면 돈은 누가 벌어'"라고 대답해 아내와 한참 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심각하더라. 이제 건강을 살펴야 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5주 동안 술 안 마신 건 훈련소 이후로 처음이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집에서 건강을 살필 수 있어서 좀 반가워하는 분위기다"라며 안 좋아진 건강을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 슈퍼마켙 소라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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