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함소원이 중국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종료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4월 30일 함소원은 "라방. 방송. 먹방. 끄라고 해서 껐어요. 할 말 있다고 해서요"라는 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아침에 싸우고 뭔가 심각하게 할 말 있다는데 왜 웃기죠. 진화씨 표정 심각하니까 웃기네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소원은 맛깔스러운 먹방을 진행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인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지만, 조작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또 "딸이 아빠 나라에 와보고 싶다고 해서 잠시 살 집을 찾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머물다 최근 중국으로 이사를 간 소식도 알렸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달 23일에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중국에 온 지 한 달이 다 돼 간다"고 근황을 전하며 "혜정이(딸)는 유치원에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다. 잘 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편 진화에 대해서도 "(부부싸움을 해서) 지금 말을 안 하고 있다.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면 헤드폰을 쓴다"며 일상 소식들을 꾸준히 전해왔다.
사진 = 함소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