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국주가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봄이라 쭈꾸미 미나리에 술한잔 했습니다/꼰대 언니의 잔소리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국주는 쭈꾸미볶음을 먹으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국주는 "제가 이제 곧 이사를 간다. 제가 여기서 한 4년 넘게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집에 후배 부부가 신혼집을 차릴 거고 제가 쫓겨난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국주는 "저희 집이 4, 5, 6층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침대가 가장 꼭대기인 6층에 있다. 올라갈 일이 거의 없다. 4층에서 바비랑 같이 자고 누워있고 밥 먹고 하니까 그게 다다"라며 "집이 너무 예쁘고 좋은데 아깝더라. 전세값을 좀 적게 받고 그 친구들은 여기 살면서 돈을 모으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국주는 "포차 있고 바자회 했던 제 사무실 겸 작업실을 인테리어를 해서 거기를 제 주 공간으로 쓰려고 한다. 집은 부모님 집으로 들어갈 거다. 그런데 거의 작업실에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이국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