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2세를 간절히 원하는 스타들의 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월 강원도 홍천 여행 (벚꽃, 풀빌라 그리고 카스카디아CC)'라는 영상을 올렸다.
강원도 여행 도중 무인카페를 찾은 두 사람은 포스트잇이 잔뜩 붙여진 벽을 발견했다.
손담비는 "우리 지금처럼 행복하게 이쁜 아이 하나 가자. 담비 규혁"이라는 글을 적으며 임신에 대한 소원을 적었다.
이어 불꽃을 피워올리는 영상에 '아무 것도 없으면 어때 둘만 있으면 되지'라는 자막을 붙이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손담비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통해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은 손담비에게 이규혁과의 2세 계획에 대해 물었다. 손담비는 이에 "오빠(이규혁) 닮은 자식을 원한다"고 답했다.
김혜선은 지난 2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2세 계획과 관련해 남편 스테판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혜선은 2세를 원했지만 스테판은 확고한 딩크 성향으로 "2세를 설득하기 위한 노력이 씨알도 안 먹힌다"라며 김혜선은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혜선은 "언제까지 놔둬야 하냐. 나 이제 노산이다"이라며 "병원에 가니 난자 나이가 48세더라. 곧 있으면 폐경 올 수도 있다. 이번년도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라며 조급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방송된 '서울체크인'을 통해 임신 계획을 밝히며 "(임신) 생각이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라며 난임을 고백했다.
이어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에서도 "20살로 돌아간다면 연예인을 할거냐"는 지인의 물음에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 이루고. 아이 키우면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인에게 "아들 셋 낳은 비법을 알려줘"라고 묻기도 했다.
사진=손담비, SBS, 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