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아주 중요한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에 따라 토트넘 홋스퍼의 올 시즌 향방이 좌우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계속 진행 중인 4위 싸움을 이어가야 하고 아스널은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의 선두 경쟁에서 절대 물러설 수 없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현재 5위(18승 6무 8패·승점 60)다. 4위 애스턴 빌라(20승 6무 8패·승점 66)와 6점 차지만, 토트넘이 2경기를 덜 치러 순연된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면, 골 득실까지 따져봐야 하는 접전 상태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선두(24승 5무 5패·승점 77)를 달리고 있다. 2위 리버풀(22승 8무 4패·승점 74)은 최근 3경기 2패로 흐름이 주춤하지만, 3위 맨시티(22승 7무 3패·승점 73)가 아직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4점 차여서 아스널 역시 방심할 수 없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원하는 아스널은 일단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기고, 맨시티가 승점을 잃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렇기에 손흥민이 만약 아스널로부터 승점을 가져온다면 최대 라이벌이 갖고 있는 우승에 대한 희망을 꺾어 버릴 수 있다.
라이벌의 우승 도전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토트넘도 이번 북런던 더비 때 승점 3점이 간절하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아스널전을 포함해 잔여 일정이 6경기인 토트넘은 현재 승점 60(18승6무8패)으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4위엔 2경기 더 치른 애스턴 빌라(승점 66)가 있고, 경기 수가 같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0)가 6위 자리에서 맹추격 중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북런던 더비에서 패한다면 4위권 경쟁에서 점점 멀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직전 34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했기에 아스널전에서 패해 연패로 이어질 경우 팀 분위기가 처질 수 있다. 이는 아스널전이 끝나면 곧바로 첼시와 리버풀을 상대해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선 전혀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기에 이번 북런던 더비는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이날 선발 출격이 유력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전반기 때 보여준 활약상을 재현해 자신의 북런던 더비 득점 기록을 늘리고, 아스널 팬들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언론은 시즌 아웃을 당한 데스티니 우도기의 상황, 페드로 포로의 출전 여부, 중원 조합 등을 거론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바꿔야 할 포인트 중 하나로 '손흥민의 위치'를 거론했다.
언론은 "손흥민이 지난 3경기 동안 최전방에서 득점 없이 좌절스러운 시간을 견뎌왔다. 그는 뉴캐슬 전에선 드리블 전진이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라며 "만약 토트넘이 시즌 막바지에 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려면, 포스테코글루는 반드시 손흥민을 최고의 상태로 되돌려 놓을 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것은 그를 계속 중앙에 둘지, 혹은 왼쪽으로 되돌릴지 결정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언론은 "지난 3경기 동안 상대의 낮은 수비 블락을 상대했던 손흥민은 아스널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이번 주 전방에서 더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언론은 "지난 2경기에서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빠졌었지만, 그가 이번 주 돌아올 수 있고 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생각을 하게 만든다. 히샬리송의 선발이 손흥민의 왼쪽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것이 손흥민의 최고의 기량 회복의 핵심이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현재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금까지 아스널 상대로 19경기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 4위에 위치해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토크스포츠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자는 손흥민 최고의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다.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아스널 상대로 14골을 터트리며 '아스널 킬러'로 명성을 떨쳤다.
케인 다음으로 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건 토고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이다. 아스널과 토트넘에서 모두 뛴 적이 있는 그는 아스널에서 8골, 토트넘에서 2골을 터트리며 도합 10골로 득점 2위에 올랐다.
북런던 더비 득점 3위는 9골을 넣은 전 아스널 윙어 로베르 피레스이다. 손흥민의 순위는 피레스 바로 다음은 4위이다. 만약 손흥민이 전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아스널 상대로 멀티골을 달성한다면 피레스와 함께 북런던 더비 득점 공동 3위에 오르게 된다.
언론은 "아스널을 상대로 7골을 넣은 손흥민이 이번 주 경기에서 이런 중요한 경기에 득점포를 재가동해 줄지 확인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5일(한국시간) 북런던 더비를 앞둔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토크스포츠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