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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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사 남편에게 치료받았다…양지은 "언니가 계단에서 굴렀는데"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4.04.19 15:2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양지은이 이정현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과 트로트 퀸 양지은의 특별한 인연이 깜짝 공개된다. 양지은이 이정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한 것.


정작 이정현은 양지은이 왜 감사 인사를 한 것인지 몰라 과연 두 사람의 인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는 제주 큰 손 양지은이 등장했다. MC 붐 지배인은 “지난 출연 때 큰 화제가 됐다. 남편 분도 화제였다”라고 말했다.

앞서 양지은은 ‘편스토랑’에서 동갑내기 훈남 치과의사 남편과의 달달한 일상부터 남편에게 깊은 고마움을 갖게 된 부부의 가슴 찡한 사연을 고백해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또 ‘편스토랑’ 방송 후의 반응을 묻자 양지은은 “지방 행사만 가면 ‘편스토랑’ 잘 봤다고 하시더라. ‘편스토랑’ 인기가 전국구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양지은은 출연자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이정현 님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양지은은 “저희 엄마, 이모, 언니가 비슷한 시기에 무릎과 발을 다쳤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이정현) 남편 분 병원에 가서 남편 분에게 진료를 받았다. 저희 언니가 계단에서 다쳐서 오랫동안 절뚝거렸는데 완치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달라”라고 거듭 인사했다.

이정현은 “어머 진짜요?”라며 깜짝 놀랐다. 양지은의 가족들이 이정현 남편에게 진료를 받을 때 양지은의 가족임을 전혀 밝히지 않았다고. 이와 함께 양지은은 어머니가 이정현의 남편을 만나고 나서 느낀 첫인상을 전해 웃음을 줬다.

만능여신 이정현과 트로트 스타 양지은의 특별한 인연, 두 사람을 둘러싼 훈훈한 미담, 양지은이 선보이는 제주 요리와 가족의 사랑까지 가득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9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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