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K팝 신에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18일 오후 6시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RIZING)' 발매 전 선보이는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Impossibl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임파서블'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인상적인 곡으로,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순간 더이상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에 담아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곡에서는 도전으로 '성장'하겠다는 라이즈의 다짐을 엿볼 수 있었다. 멤버들 역시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계절감 역시 탁월하다. 지난 1월 발매한 '러브 원원나인(Love 119)'이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겨울에 어울리는 곡이었다면, '임파서블'은 따뜻한 요즘 날씨에 시원하게 잘 어울리는 곡이다.
곡에 함께 깔리는 하우스 드럼 비트 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라이즈는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하우스 댄스' 레슨도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해 원빈은 "새로운 걸 배우면서 라이즈라는 이름답게 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됐다"며 "멤버들 중 아무래도 오래 춤을 춘 쇼타로형이 기본이 탄탄하니 하우스 댄스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빠르게 스텝을 밟는 춤이라 은석이형도 가벼운 움직임으로 잘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올로케이션 촬영돼 햇살 쏟아지는 광장, 노을 지는 바다, 밤시간대 지하철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이러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라이즈의 자유로운 모습은 물론 하우스 댄스에 빠진 멤버드르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이목을 끈다.
한편, 라이즈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음원을 미리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일 퍼포먼스 싱글 '사이렌(Siren)'에 이어 18일에는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을, 29일에는 또 다른 신곡 3곡을 순차 공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