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라운디드'를 PlayStation과 Nintendo Switch에서도 즐기자.
17일(한국 시각) 마이크로소프트 Xbox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협동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그라운디드'를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 4),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디드'는 2,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 수를 기록한 게임으로, 집 뒷마당에서 개미 크기로 줄어든 네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생물군계를 탐험할 수 있으며, 강력한 보스와 싸울 수 있다. 또한, 갑옷과 장비를 제작할 수 있으며 스토리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출시와 함께 모든 플랫폼에 '그라운디드' 1.4 '풀리 요크드' 무료 업데이트가 배포됐다. 1.4 버전에서는 개미 집단과 친구가 되거나 배신할 수 있으며, 리믹스된 스토리와 뒷마당이 포함된 뉴 게임 플러스 모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그라운디드'는 얼리 액세스 출시 이래 약 4년간 다수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왔으며, 1.4 업데이트는 마지막으로 예정된 콘텐츠 업데이트이다.
한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리미티드 런 게임즈와 협업해 그라운디드 한정판 실물 게임팩도 공개했다. 이 게임팩은 Xbox, PlayStation 5, Nintendo Switch 용은 물론, 수집가 에디션으로도 출시된다. 사전 주문 기간은 미국 시각 기준 4월 28일까지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Xbo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