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
17일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2024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1400만원을 걸고 최강의 쿠키러너를 가리는 ‘2024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림픽’은 오는 5월 예선전을, 10월에 결선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만 14세 이상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게임 플레이 모드 중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의 레몬맛 시즌 최종 랭킹 순으로 신청자 중 총 32명의 예선전 참가 선수를 선발한다.
모든 경기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 중계 캐스터로는 김영일 캐스터가, 해설에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기획자 ‘흠'이 참여해 유쾌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오븐게임즈 사옥에서 진행된다. 선수들은 설산, 초원, 사막, 바다 총 4개의 지역에 각 8명씩 배정되어 8강, 4강, 결승까지 총 3번의 경기를 치른다. 각 지역 예선 상위 2인에게 결선 참여 자격이 부여, 총 8인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전 각 지역 1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결선전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8주년 하루 전인 10월 26일, 잠실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현장 관람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팬미팅도 진행하여 풍성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에 우승한 1등에게는 600만원, 2등에게는 300만원, 3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