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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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동수, 절친 여운 배신 사도세자 죽음으로 실성

기사입력 2011.08.16 09:22 / 기사수정 2011.08.16 09: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15일 방송된 SBS'무사 백동수' 13회에서는 백동수와 여운의 갈라진 우정과 이들의 다른 행보가 예고됬다.
 
지난 12회에서 충신 임수웅(정호빈 분)이 천(최민수 분)과 여운(유승호 분)에 의해 사망하고. 이에 분노한 사도세자는 천에게 복수를 위해 칼을 겨누지만 패하고 만다.

결국 사도세자는 북벌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목숨을 잃게 됬다.

뒤늦게 백동수(지창욱 분)가 도착하지만 사도세자의 죽음과 여운의 배신에 대해 뜨거운 분노로 치를 떨며 여운에게 칼을 겨눴다.

싸움을 계속하던 둘은 동수를 도우려했던 유지선(신현빈 분)이 칼에 맞게 되며 끝나게 된다. 여운은 유지선을 들쳐업은 천과 함께 떠나며 "살아남아서 꼭 복수하라"는 말을 남기고 동수는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절친이였던 둘의 사이가 원수로 돌아서게 됬다.

한편 뒤주에 갇혔던 초립(최재한 분)이 풀려나고, 길에서 죽은 사도세자의 시신이 뒤주 안으로 옮겨져 세자의 죽음을 위장했다.

한달 후, 절친 여운의 배신과 정인이었던 유지선을 잃고 실성한 동수는 저작거리 정처없이 헤매는 등 영 정신을 붙잡지 못한다. 백사굉의 아들인 동수를 주시하고 있던 홍대주(이원종 분)는 동수가 실성했다는 말에 특별히 해하려 들진 않고, 초립과 진주(윤소이 분)는 동수를 물에 빠트려 스스로 살아나오게 하려는 등 실성한 동수를 도우려하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에 김광택(전광렬 분)은 동수의 정신을 돌려놓기 위해 모질게 매질을 가했다.

광택은 동수를 때리며 "살고 싶으면 움직여라. 정신은 죽었어도 몸은 살아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사정없이 내리쳐지던 매를 동수가 잡아낸다.
 


동수와 달리 여운은 흑사초롱 안에서 입지 굳게 다져가는 모습이 방송되 서로 엇갈린 길을 가게 된 두 사람의 운명이 예고되며 흥미를 더했다.
 
한편, 다음 14회 예고편에서는 동수가 유지선의 생존을 알게되며 재개를 하려는 모습과 진주의 친 엄마인 흑사초롱의 지(윤지민 분)과의 눈물겨운 상봉까지 예고되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사 백동수 캡쳐화면 ⓒ SBS]



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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