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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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나와줘" 런닝맨, 700회 맞아 원년멤버 소환하나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15 07:1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700회를 맞은 '런닝맨'이 원년 멤버 송중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700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재석 님은 다음 생에 원하는 얼굴로 만든 건가요"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유재석은 "네. 저는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이후 멤버들은 변조되지 않은 목소리로 시청자들과 QnA를 진행하며 소통했다.

한 시청자는 "임대 멤버 제도는 언제부터 시작하냐"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사실 우리는 벌써 시작했다"며 임대 멤버 제도가 이미 시작된 제도이나, 아직 아무도 활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유재석은 "전도연 씨는 아직 얼마 없냐"며 초단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임대 멤버로 신예은을 추천하는 시청자에게 유재석은 "예은 씨도 연락을 드려보고 했는데,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셔서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세호, 강한나, 주현영 등 다양한 임대 멤버 추천이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한 시청자는 임대 멤버로 원년멤버 송중기를 추천하기도. 이에 멤버들은 "(송)중기는 진짜 한 번 와야 한다"고 반응했다.

유재석은 "송중기가 너무 톱스타가 돼서"라며 아쉬워했지만 김종국은 "그래도 송중기가 의리가 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유재석은 송중기를 향해 "한 번 나와라"라며 송중기를 위한 임대 멤버 자리가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하하는 "잘 지내니 (송)중기야, 잘 지내니 개리야"라며 원년 멤버들의 근황을 궁금해하기도 했다.

이어 "내가 왜 아저씨가 됐는지 아냐"며 오랜 시간 '런닝맨' 지속해온 세월을 실감하기도.

송지효는 "내가 '런닝맨'을 30살에 시작했는데 지금 44살이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하는 "1000회까지만 채우고 싶다"며 초장수 프로그램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60대 넘어서 하는 건 오바 아니냐"고 반응하기도.

하하는 "우리가 관리를 엄청 잘 해야겠다"며 '런닝맨'의 미래를 기약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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