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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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도현, "의형제 임재범 형님이 내 전화 피해"

기사입력 2011.08.15 11: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윤도현이 임재범과 얼떨결에 의형제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한 윤도현은 최근 화제가 된 자신과 임재범이 의형제를 맺은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평소 남자들이 우정을 과시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한 번도 의형제를 맺어 본 적이 없다던 윤도현은 임재범이 흘리며 지나가는 말로 얼떨결에 의형제를 맺은 상황을 그 자리에서 재연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녹화에서 윤도현은 "MBC '나는 가수다'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처음 임재범 형님이 참여하신다고 했을 때 무서웠다. 경연보다 대기실에서 만나 이야기 하는 게 더 떨렸다"고 전했다.
 
이어 윤도현은 "그랬는데 이제는 의형제 임재범 형님이 내 전화를 피하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도현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5일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도현 ⓒ SBS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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