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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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X염유리, 남다른 우정 "지금도 꾸준히 연락"...듀엣 무대 공개 (미스트롯3)[종합]

기사입력 2024.04.11 23:5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서주와 염유리가 남다른 우정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가족들이 출연해 찐 패밀리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오유진은 외할머니 유일남과 함께 이애란의 '백년의 길'을 함께 불렀다. 유일남은 오유진 할머니 다운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민호는 "원래도 노래를 잘하시는데 오늘은 손녀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훨씬 더 노래를 잘하셨다"고 감탄했다.

붐은 "마지막 부분에서 오유진과 누가 더 호흡을 길게 빼나 경쟁했고 이기셨다"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배아현에게 "어머니와 얼마나 자주 시간을 보내냐"고 질문했다.

배아현은 "저 같은 경우에는 행사를 왔다 갔다 하면 차에서 10시간 이상 함께 대기한다. 운전하시다가 졸음이 오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핸들을 치며 부르는 노래가 있다"고 알렸다.

배아현은 무대에 앞서 긴장한 어머니에게 "편안하게 하라"고 조언했다.

배아현과 신미영은 김태희의 '소양강 처녀'를 불렀다.



붐은 김소연에게 "경연 중에 가장 힘이 났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냐"고 질문했다.

김소연은 "경연 처음부터 끝까지 루틴이 경연장 근처 숙소에서 자는 거였다.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는 선택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마다 부모님이 집에 가서 쉬고 싶으실 텐데도 호텔에 오셔서 함께 주무셨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필요한 걸 챙겨 주셨다"고 밝히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어머니 주사순과 함께 김세레나의 '새타령'을 불렀다.

한편 '미스트롯3'에서 여신부로 함께했던 정서주와 염유리는 끈끈한 우정을 공개했다.

염유리는 "서주가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렸다. 너무 귀엽고 예쁘게 생겼는데 내가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됐다. 생각보다 먼저 다가와 줘서 집에서 같이 연습도 하고,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정서주는 "처음에는 낯을 너무 가려서 말을 거의 한 마디도 안 했다. 제 입장에선 언니가 먼저 다가와 줬다. 그래서 많이 의지했던 언니"라고 자랑했다.

붐이 "친해지자마자 집에 가기 불편할 수 있는데 선뜻 갔냐"고 묻자, 정서주는 "언니가 가자고 해서 '좋아요' 하고 따라갔다"며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서주와 염유리는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부르며 팬심을 저격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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