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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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계획도"…19기 영호 '목걸이 선물' 급발진→현숙 '부담' (나는솔로)[종합]

기사입력 2024.04.11 08: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호가 현숙에게 돌진했다.

1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와 현숙의 카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영호는 현숙에게 "혹시 최종 선택을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현숙은 "염두에 두고는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최종 선택을 해주는 것도 좋은데, 여기서 선택을 안 해준다고 해도 여기서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 않냐"며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는 거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러더니 "오늘 카페에서 얘기하는 건 소소하게 얘기하고, 안에서 말고도 밖에서 취향이나 어디 놀러 갈지 알아보자"며 '나는솔로' 밖에서도 현숙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디저트는 뭘 좋아하냐"는 현숙의 질문에 영호는 "다쿠아즈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숙 거주지) 인천에 가끔 놀러갈 수도 있게 될 거잖아요"라며 "인천 놀러가면 다쿠아즈를 챙겨서 가겠다"고 어필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송해나는 "아니다. 거기까지 가면 안된다"며 영호의 조금 빠른 직진에 손사래쳤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현숙 씨가 그냥 받아줄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럼에도 영호는 "여기서 어느 정도 알아보고 나중에 더 알아가볼 거지 않냐"며 밖에서도 만나고 싶다고 어필했다.

영호는 "내가 일단 여수에 살지 않냐. 지금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며 "인천이랑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으로) 간 다음에 또 자주 연락하면, 그때는 인천 놀러가도 되냐"며 "만나서 카페도 가고 놀이동산 같이 가는 거 괜찮냐"고 물었다.



송해나는 "아직 그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데프콘은 "나중 일인데, 영호 씨가 많이 발진을 한다 지금"이라며 영호의 급발진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영호는 꿋꿋하게 "나도 여수에 있다 보니 촬영 끝나면 연락하고 만나기 쉽지 않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조금 더 위로 가서 경기도나 서울로 이직할 수도 있는데, 조금 가까워지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다.

데프콘은 "좋아하면 브레이크가 쉽게 안 걸리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영호가 "이거 먹고 나서 제가 드릴 게 있는데, 그건 이따가 보여주겠다"고 입을 열자 데프콘은 "저 때 목걸이를 주면 더 부담되지"라고 반응했다.

데이트를 마친 후 돌아오던 중 영호는 현숙에게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갈 때 마음에 드시면 (가져가라)"고 어필했지만 현숙은 목걸이를 서둘러 반납했다.

현숙은 "내가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영호의 선물에 부담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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