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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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다 히카루, 10일 첫 베스트 앨범 발매 확정

기사입력 2024.04.09 13: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퍼스트 러브(First Love)’의 주인공 우타다 히카루(Hikaru Utada)가 깜짝 선물을 들고 온다.

9일 유니버설뮤직은 “제이팝(J-Pop)의 세계화를 주도한 아티스트 우타다 히카루가 오는 10일 25년간의 음악적 여정을 담은 첫 베스트앨범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을 발매한다”라며 “이를 기념해 10일과 13일, 14일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3일간의 온라인 리스닝 파티를 연다”라고 전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퍼스트 러브(First Love)’와 ‘오토매틱(Automatic)’을 비롯해 우타다 히카루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담았다. 아울러 새롭게 믹싱한 곡들도 있어 기존 음악을 색다르게 듣는 즐거움도 더했다.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온라인 리스닝 파티는 앨범 발매일인 10일을 포함해 13일과 14일 모두 오후 9시(한국시간)에 개최한다. 첫날인 10일에는 음악 플랫폼 ‘스테이션헤드(Stationhead)’에서 13일과 14일에는 각각 유튜브와 일본 디지털 음원 플랫폼 ‘아와(AWA)’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우타다 히카루의 음악을 전 세계 팬과 함께 듣는 것과 더불어 채팅으로 서로 감상을 나눌 수 있어 팬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우타다 히카루는 1998년 데뷔 싱글 [오토매틱 / 타임 윌 텔(Automatic / Time Will Tell)]로 단숨에 일본의 톱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특히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는 현재까지도 일본 내에서 최다 CD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앨범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우타다 히카루는 제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각인됐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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