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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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유현철 파혼?…'조선의 사랑꾼' 측 "촬영 진행 여부 논의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4.09 12:43 / 기사수정 2024.04.09 12: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0기 옥순 김슬기와 유현철 커플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이 출연하던 '조선의 사랑꾼' 측이 두 사람과 촬영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9일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슬기 유현철 커플의) 기존 촬영 분량은 남아있고 이번 주말 촬영도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진행 여부에 대해서 두 사람과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근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여성 출연자 김슬기와 MBN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 커플의 결별설이 확산됐다. 

유현철이 김슬기의 계정을 언팔로우했으며 김슬기와의 커플 사진 일부를 지웠고, 김슬기는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는 이유에서다.



두 사람이 입을 열지 않은 가운데 '나는 SOLO'에 출연했던 14기 광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부인했다.

14기 광수는 "10기 옥순은 오늘 회사도 그만뒀다. 올라가서 같이 (살림을) 합치려고 한다. (결별은) 무슨 소리냐. 그런 거 아니니 오해 마셔라.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하는 건 자제하는 게 낫지 않나"라며 대신 토로했다.

그러면서 유현철에게 금전적인 부분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14기 광수는 어떤 소식통으로 확신하는 거냐. 확실한 거 맞냐'는 질문에도 "네"라고 답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실제로 유현철의 계정에는 "같이 찍은 첫 사진"이라는 글과 2022년에 작성한 게시글이 남아있다. 최근 작성한 게시글에도 '슬기를 만나고'라며 김슬기를 언급한 내용과 김슬기의 아들과 함께 한 사진도 남아있다. 


그러나 14기 광수의 유튜브 해명 후 김슬기가 9일 회사 캐비닛 사진을 올려 퇴사설을 간접적으로 반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에 두 사람의 불화설에 힘이 실린 상황이다.

사진= 김슬기 유현철, '나는 솔로' 14기 광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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