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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도움' 손흥민, 통산 3번째 '10-10' 눈 앞...앙리-베르캄프 제치고 드로그바 넘본다

기사입력 2024.04.08 06:54 / 기사수정 2024.04.08 06:54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15분 상대 수비수 무릴로의 자책골로 앞서간 토트넘은 전반 27분 크리스 우드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7분과 13분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의 연속골이 터지며 활짝 웃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18승6무7패, 승점 60으로 애스턴 빌라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며 4위에 올랐다.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기에 격차를 더욱 벌릴 기회까지 얻었다.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고,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스텝오버, 일명 헛다리 짚기를 시도한 후 옆에 있던 판더펜에게 공을 연결했다. 판더펜은 공을 잡아놓은 후 왼발로 강력하게 때렸고, 공은 그대로 노팅엄 골망을 갈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는 동안 슈팅 2개, 기회창출 2회, 패스 성공률 82%,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평점 7.9점을 받았다.

영국 풋볼런던도 "힘든 경기였지만 판더펜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거의 골까지 기록할 뻔했지만 골키퍼 손과 골대에 맞고 말았다"라며 평점 7점을 줬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진행하는 공식 맨 오브 더 매치 팬 투표에서도 득표율 5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도움 하나를 추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도움 9개를 올리면서 도움 순위 공동 4위에 올랐다. 페드루 네투(울버햄프턴), 콜 팔머(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선두는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턴),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로 10개다.

손흥민은 득점 순위에서도 15골로 공동 6위에 올라있어 이번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또한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리그 10-10에도 도전한다. 한 시즌에 골과 도움 모두 10개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 것으로 그만큼 그 시즌 팀의 공격 과정에 큰 기여를 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9-20, 2020-21시즌 두 차례 10-10을 달성했다. 2019-20시즌 손흥민은 리그 11골 10도움을 올렸고, 2020-21시즌에는 리그 17골 10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에는 골이 23골이었지만 도움이 7개에 그치면서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진 속 간신히 리그 10골을 기록했으나 6도움으로 역시 실패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10을 두 번 기록산 선수는 손흥민과 브라이언 딘(리즈 유나이티드), 매트 르 티시에(사우샘프턴), 크리스 서튼(노리치 시티/블랙번), 드와이트 요크(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이상 아스널),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등 9명이다.

만약 손흥민이 도움 하나를 더 추가해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한다면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통산 4회는 에릭 칸토나(리즈/맨유), 프랭크 램파드(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 3염이며 웨인 루니(맨유)가 통산 5회로 가장 많이 10-10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이 유력하다. 웨인 루니의 5회 10-10을 따라잡는 건 어려울 수 있지만 칸토나, 램파드는 충분히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통산 3번째 단일 시즌 10-1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9호 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15골9도움으로 도움 한 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3번째 10-10 달성에 성공한다. 또한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 어깨를 나란히하게 된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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