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4 05:20 / 기사수정 2011.08.14 05: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추대엽(천엽)이 '나도 가수다' 난동 멤버로 밝혀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의 최초 탈락자로 선정됐다.
'나도 가수다'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코너.
'나도 가수다'는 지금까지 기존 가수를 패러디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나는 가수다'처럼 매주 탈락자를 선정하는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해 변신을 꾀했다.
다만, 탈락한 가수가 완전히 하차하는 '나는 가수다'와 달리 '나도 가수다' 탈락자는 다음주 녹화에 참가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수 임재범을 완벽하게 재현한 정재범(정성호)을 중심으로 이소다(김세아), 천엽(추대엽), 방정현(정명옥)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한 후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재범은 임재범의 '사랑'을, 이소다는 이소라의 숨겨진 명곡 '처음 느낌 그대로'를 열창했다.
천엽과 방정현은 각각 '나는 가수다'의 미션곡이었던 YB의 '잊을게'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선보였다.
네 사람 모두 탈락자가 되지 않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천엽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한편, 탈락자가 발표되자 천엽은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문위원단에 항의하며 난동을 피웠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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