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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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빨 없어 라인 관리" 이종원, 사극 비주얼 비법 '롤러+괄사'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4.06 01: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종원이 사극 비주얼의 비법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종원이 '밤에 피는 꽃' 성공 이후 1년 만에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원은 일어나자마자 음악부터 틀어놓고는 아침을 먹기 위해 요거트와 구운 계란을 꺼냈다.

이종원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하기 위한 체력 관리를 위해 식단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했다.

이종원은 식단 관리와 함께 헬스장도 일주일에 4번이나 간다고 덧붙였다. 전에 하던 홈트레이닝 대신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한다고.



이종원은 가볍게 아침을 먹고는 롤러와 괄사를 꺼내 피부 관리에 나섰다. 이종원은 괄사 효과를 봤다면서 광대와 턱을 집중 케어했다.

이종원은 최근 사극 촬영을 했던 터라 머리가 안 보여서 얼굴 라인 관리에 집중을 했다고 전했다.

이종원은 LP는 물론 테이프, CD까지 단골 LP숍을 찾아 원하는 LP를 구입하고는 또 다른 LP숍을 방문했다.

이종원은 "사장님들의 취향이 다르다. 첫 번째 LP숍은 락, 메탈, 팝 위주고 두 번째 LP숍은 재즈, 디스코, 펑크 위주다. 두 곳 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배우러 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종원은 LP바에서 디제잉도 했었다는 이력도 공개하며 LP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LP쇼핑을 마친 이종원은 제일 친한 동갑 친구 장덕규의 집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비주얼의 장덕규를 두고 "어딘가 조예가 깊은 분은 확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원은 장덕규에 대해 "서울에 왔을 때부터 모습을 서로 알고 있는 친구다. 둘 다 음악을 좋아하고 만나면 음악, 패션, 와인, 위스키 얘기만 하는 것 같다. 저랑 같이 편집숍에서 아르바이트도 했었고 지금은 패션 디자이너다"라고 소개했다.

장덕규는 이종원을 위한 웰컴드링크로 고로쇠물을 건넸다. 이종원은 전남 구례에 계시는 아버지가 보내준 고로쇠 물을 친구한테 나눠준 것이라고 얘기했다.



장덕규는 이종원이 가져온 와인과 같이 먹을 오징어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다. 
 
이종원은 장덕규가 오징어를 손질하는 사이 파프리카를 비롯해 각종 채소를 손질했다. 멤버들은 주방에 나란히 서서 요리하는 둘을 보고 "다정한 부부 같다. '우결' 같다"고 했다.

장덕규는 프라이팬에 채소와 오징어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면, 면수, 버터를 투하했다. 장덕규는 맛을 보기 위해 한 움큼을 손으로 집어서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드쿤스트는 "산낙지 먹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깊은 감명을 받은 기안84는 "나도 다음에 라면으로 해봐야겠다"고 직접 해보겠다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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