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어릴 때 이혼 경험…최대한 살아보자 주의" 가정사 고백 (새로고침)[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하선이 류수영과의 달달한 일상을 언급하며 유년 시절 가정사를 밝혔다.

4일 첫 방송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는 MC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혼 경험자인 김새롬은 "많이 낯이 익으시죠? 이 바닥 고인물이다"라고 등장했고 서동주 또한 "전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이다. 사실 저도 새롬 씨와 비슷하다. 저도 경험이 있다. 변호사로서 경험자로서 도움드리는 사람이 되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하선은 "너무 든든하다. 전문가들을 모시고 저 역시도 아직은 8년째 나름"이라고 장난을 치며 남편 류수영을 언급, "모르는 거다. 저도 잘 도와드릴 수 있다. 나름 8년째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마사지와 요리를 하며 다정한 '막말부부' 남편의 반전 일상을 보고 "류수영과 되게 비슷하다. 너무 싫은데 정수리 뽀뽀하고. 좋을 때는 너무 좋다"며 평소 애정 넘치는 일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부부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 또한 함께 공개했다.

감정이 절정으로 치닫을 때 끊긴 1회분에  MC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박하선은 이혼 결정을 앞둔 세 부부를 보며 "이혼 숙려기간 동안 저희 캠프에서 취하하고 가실지, 아니면 갈라설지 결정을 하시게 된다.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여섯명이 각자 행복으면 좋겠다"는 김새롬에 박하선은 "저는 최대한 살아보자는 주의다. 전 어렸을 때 이혼을 경험한 가정에서 산 사람이다"라고 자신의 가정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그런 유년 시절을 경험했기에 전 최대한 살아보자는 주의다. 하지만 진짜 노력해보고도 안 된다면 이혼이 답일 수도 있는 것 같다"며 세 부부의 결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