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경식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경식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지금도 SM에 계시냐. 기획사를 20년 넘게 계신 거 아니냐. 거의 SM이 생기자마자 얼마 있다 들어가셔서 지금까지 한 기획사에 계신 거다"라며 감탄했다.
김경식은 "매니저 없이 스케줄 혼자 다니신다고"라며 물었고, 김경식은 "근데 그건 오늘은 매니저가 왔다. 한 달 만에 보는 건데"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왜 매니저분이 없이"라며 궁금해했고, 김경식은 "제 스케줄은 바쁜 스케줄이 아니고 이미 루틴이 정해져 있다. 혼자 다녀도 되고 운전도 제가 더 잘하고"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오늘은 어떻게 같이 오셨냐"라며 질문했고, 김경식은 "안 불렀는데 오늘 오겠다 해서 '나 혼자 가도 돼. 오늘 했던 것처럼' 했더니 '유퀴즈' 한 번 본다고. 유재석 씨도 보고. 나 보러 온 게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