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열악한 생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케냐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음원 ‘꿈’이 공식 발매됐다.
‘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홍보대사 조혜련이 지난 2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만난 아이들의 꿈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곡이다.
서정적 표현과 아름다운 노랫말이 특징이다.
케냐 방문 당시 동행한 배우자가 현지에서 곡을 만들었고 귀국 이후 녹음을 진행했다.
음원 '꿈'은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관련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된다.
조혜련 홍보대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들으시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노래를 통해 얻어지는 모든 음원수익을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해주신 조혜련 홍보대사에게 감사하다”며 “전달주신 후원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 또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월드비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