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나우어데이즈의 윤이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신인 보이 그룹 나우어데이즈의 현빈, 연우, 시윤, 윤, 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은지는 지난 2일 갓 데뷔한 나우어데이즈를 소개하며 "제가 쇼케이스 MC도 봤는데 잘하더라"고 덧붙였다. 같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방송을 시작하며 이들은 각자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은지는 "강철멘탈, 안무반장, 맥가이버"라는 수식어에 "2000년대 스타일 아니에요? 5세대인데, Y2K 느낌인가 봐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첫 방송 소감에 현빈은 "진짜 이상하다. 설레고,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이상하다는 표현을 알 것 같다. 내가 왜 여기 있지?"라고 공감했다.
또한, 이들은 오픈 스튜디오에 있는 팬들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는 신인의 풋풋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해서 이은지는 전날 있었던 쇼케이스 이후 멤버들이 서로에게 했던 말을 궁금해하며 "윤 씨가 펑펑 울었다"고 언급했다.
이은지는 "열심히 연습한 게 끝났고, 꿈을 시작하는 그런 느낌? 뭔지 알 것 같다"고 공감했다.
윤은 부끄러워하며 "저희가 노력한 과정들이 생각났고, 팬 여러분들이 있고, 은지 선배님의 MC도 너무 영광이었다"고 눈물의 의미를 밝혔다.
사진=KBS Cool 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