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1 14:2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남녀 테니스 최정상인 라파엘 나달(25, 스페인, 세계랭킹 2위)과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1, 덴마크, 세계랭킹 1위)가 나란히 로저스컵 대회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2회전에서 이반 도디그(크로아티아, 세계랭킹 41위)에 1-2(6-1, 6<5>-7, 6<5>-7)로 역전패했다. 올 시즌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우승과 윔블던 준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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