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이 첫 인사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지난 6일 진행된 '전라남도 진도군 편' 녹화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시그니처인 "전국노래자랑"을 외쳤다. 한 학생 참가자는 "새로운 MC를 소개하겠다"고 외쳤고, 박수 속에 새 MC 남희석이 첫 등장했다.
무대에 오른 남희석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라고 여러 번 인사하며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첫 인사를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올리겠다. 여러분의 웃음과 행복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90도 인사했다.
한편, 이번 편은 MC 남희석이 진행하는 첫 번째 '전국노래자랑'이다. 그는 1988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4년간 '단일프로그램 사상 최장수 MC'였던 송해, 송해의 타계 후 진행을 맡았던 김신영에 이은 새 MC로 발탁돼 화제가 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