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단기적으로 두 친정팀이 알론소를 놓쳤지만, 다른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계자로 보고 1~2년 내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 SNS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과 강력히 연결됐지만, 사비 알론소는 잔류를 선택헀다.
알론소의 잔류에 그의 전 소속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가 물밑으로 그를 영입할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단기적으로 두 친정팀이 알론소를 놓쳤지만, 다른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계자로 보고 1~2년 내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 SNS
알론소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주에 난 시몬 롤페스 단장, 페르난도 카로 CEO와 미팅을 가졌고 레버쿠젠 감독으로 남겠다는 결정을 전했다. 난 이곳이 감독으로 성장하기 좋은 곳이라고 느낀다. 어린 감독으로써 좋은 기분이다"라며 레버쿠젠 잔류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내 일은 끝나지 않았다. 다함께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난 이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난 이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확신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나아가 알론소는 "감독으로 내 첫 풀시즌이다. 난 여전히 발전하고 경험해야 할 것들이 많다. 지금 당장 나는 정말 안정되고 행복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우리는 즐겨야 하는 상황에 있다. 여전히 두 달이 남아있다. 정말 강렬하고 요구 받는 기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바라건데 즐거울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앞에 있는 큰 목표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지켜보자. 우리의 바람은 명확하다"라고 강렬한 의지를 보였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단기적으로 두 친정팀이 알론소를 놓쳤지만, 다른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계자로 보고 1~2년 내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 SNS
알론소 감독은 현재 떠오르는 명장 중 한 명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챔피언이자 스페인 레전드 미드필더 중 하나인 그는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2018년부터 레알 유소년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친정팀인 레알 소시에다드B 감독으로 재임해 경험을 쌓았다.
지도자로서 잠재력을 드러낸 알론소는 지난해 10월 레버쿠젠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생애 첫 1부리그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시즌 알론소 감독 지도하에 레버쿠젠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까지 올라갔다. 준결승에서 알론소 감독은 과거 스승이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를 만나 1, 2차전 합산 스코어 0-1로 패했다.
이번 시즌이 시작된 후 알론소 감독은 분데스리가에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 후보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6위로 마무리한 레버쿠젠은 26라운드가 지난 현재 승점 70(22승4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11년 연속 우승 중인 바이에른 뮌헨(승점 60)을 2위로 밀어냈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단기적으로 두 친정팀이 알론소를 놓쳤지만, 다른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계자로 보고 1~2년 내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알론소 감독 지도력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구단 창단 이래 첫 1부리그 우승을 목전에 뒀다. 리그뿐만 아니라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아직 한 번도 지지 않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DFB(독일축구연맹)-포칼컵 준결승과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그동안 알론소 감독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표한 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이다. 두 팀 모두 2023-24시즌을 끝으로 현 감독이 클럽을 떠나기에 적절한 후임자를 찾고 있다.
바이엘 레버쿠젠을 이끄는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잔류를 선언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무패를 달리며 명장으로 등극한 알론소 감독은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버쿠젠과 좀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먼저 뮌헨을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2024년 6월 30일에 클럽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 지난 3월 뮌헨과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한 그는 구단과 상호 합의 끝에 올시즌까지만 뮌헨 사령탑 자리를 맡기로 결정했다.
뮌헨은 지난 2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당초 2025년 6월 30일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계약 관계를 2024년 6월 30일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적이고 좋은 대화를 통해 우린 오는 여름에 계약을 상호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2024-25시즌 새로운 코치와 함께 스포츠 재정비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까지 클럽의 모든 일원들은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는 도전을 받고 있다"라며 "난 또한 팀한테도 책임을 묻는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한테 0-1로 패했지만 관중석이 가득 찬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릴 2차전 때 우리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엘 레버쿠젠을 이끄는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잔류를 선언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무패를 달리며 명장으로 등극한 알론소 감독은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버쿠젠과 좀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투헬 감독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번 시즌 이후로 협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며 "그때까지 나와 코칭스태프는 최대한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투헬 감독이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된 이유엔 이번 시즌 성적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 먼저 리그 개막 전에 치르는 독일축구리그(DFL)-슈퍼컵에서 RB라이프치히한테 0-3으로 완패해 트로피를 드는 데 실패한 후 올시즌 독일축구연맹(DFB)-포칼컵에선 3부리그 팀인 자르브뤼켄한테 지면서 조기 탈락했다.
컵대회 탈락에 이어 선두 레버쿠젠과의 승점 차가 무려 10점이나 벌어지면서 분데스리가 12년 연속 우승도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또 일부 선수들과 불화까지 겪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결국 뮌헨과 투헬 감독은 동행을 2023-24시즌까지만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을 지휘하는 세계적인 명잔 위르겐 클롭 감독도 2015년부터 이끌었던 클럽과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엘 레버쿠젠을 이끄는 사비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잔류를 선언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무패를 달리며 명장으로 등극한 알론소 감독은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버쿠젠과 좀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리버풀은 지난 1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을 카라바오컵 결승으로 이끈 뒤, 클롭이 2023-2024시즌을 마저 이끌고 8년 반 동안 리버풀에서의 생활을 정리한다. 페핀, 라인데르스, 피터 크라비츠 코치, 그리고 엘리트 개발 코치 비토르 마토스도 클롭을 따라 팀을 떠날 예정이다. 라인데르스는 자신의 감독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클롭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를 처음 들으면 충격받을 거라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분명히, 적어도 나는 설명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라며 "난 이 구단, 도시, 서포터들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팀과 스태프도 사랑하고 모든 걸 사랑한다. 하지만 난 여전히 내가 내려야 하는 결정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리버풀과 2026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도중에 물러나는 이유로 그는 "내 에너지가 이제 다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 "내 결정을 이미 지난해 11월에 구단에 알렸다"라며 갑자기 결정한 사안은 아니라고 전했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단기적으로 두 친정팀이 알론소를 놓쳤지만, 다른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계자로 보고 1~2년 내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클롭 감독은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이자 리버풀 역대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는 2015년 10월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 후 침체기에 빠졌던 명가를 재건하는데 성공하면서 클럽의 전성기를 열었다.
지난 9년 동안 클롭 감독 밑에서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각종 대회에서 트로피를 수집해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우뚝 섰다.
리버풀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인 2023-24시즌에서도 클롭 감독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꺾으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프리미어리그 2위에 위치해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단기적으로 두 친정팀이 알론소를 놓쳤지만, 다른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계자로 보고 1~2년 내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 SNS
알론소는 "난 리버풀이나 뮌헨에 대해 거론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빅클럽이며 강력하게 연결됐던 곳이지만 난 내가 원하는 곳에 있다. 지금이 내 미래를 결정할 시기는 아니다. 난 레버쿠젠에서 성장하고 싶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뮌헨과 리버풀의 러브콜을 모두 거절하고 알론소가 잔류를 선언했지만, 다른 한 팀이 남았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알론소의 소식을 전하면서 "리버풀과 뮌헨 같은 빅클럽에서 동시에 감독을 구하는 일은 매년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특히 알론소가 뛰었고 명백한 유대감을 갖고 있는 팀에게서 (감독을 구하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알론소의 결정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바라봤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또다른 그의 구단 중 하나다.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난해 12월 계약 연장을 할때까지 가능한 후계자로 거론됐다"라면서도 여전히 레알이 알론소를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단기적으로 두 친정팀이 알론소를 놓쳤지만, 다른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계자로 보고 1~2년 내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레알은 안첼로티와 있지만 알론소가 레알과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가장 좋아하는 미래의 감독 후보로 남아있다"라며 "레알은 계속 알론소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알은 지난해 12월 안첼로티 감독과 2026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감독 부임설이 돌았던 안첼로티를 레알이 붙잡으면서 사가가 종료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여전히 성적을 내고 있고 라리가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이 살아 있다. 계약 기간 동안 두 시즌을 더 치르게 된다. 레알이 얼마나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알론소를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TSG호펜하임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29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알론소 감독은 그동안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신의 미래를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숱한 소문들을 종식시켰다. 단기적으로 두 친정팀이 알론소를 놓쳤지만, 다른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장기적으로 그를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계자로 보고 1~2년 내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리버풀은 현재 스포르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은 아직 차기 감독 후보군 폭을 더 열어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레버쿠젠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