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롯데의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삼성에게 11점을 낸 이후로 롯데가 3경기를 치루며 얻은 득점은 6점입니다. 그나마도 10일 경기에서 4점을 냈길래 망정이지 2경기에서 2점을 내는 빈타에 시달렸죠.
아무리 타격은 사이클이 있다고 해도 한순간에 이렇게 침묵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7월 한달간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치고 올라왔던 게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덕분에 5위 LG와 경기 수를 벌려야 하는 상황에서 치고 나가지 못하고 횡보 중입니다. 팬들이 보는 롯데 선수들의 타격 부진은 더욱 심각하죠. 엠엘비파크 한국야구타운의 제트스트림님은 이런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롯데 타선도 비슷하신가요?
전준우 – 삼진 or 뜬공
김주찬 – 안타
손아섭 – 내야안타
이대호 – 병살, 삼진
홍성흔 – 볼넷
강민호 – 폭.풍.삼.진.
조성환 – 땅볼, 뜬공
황재균 – 땅볼, 뜬공
문규현 – 안타치는 선수인데 부상으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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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 자이언츠 (C) 엑스포츠뉴스DB]
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