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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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본업모먼트" 대니구, 협연 무대에 '웃음기無→진지'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3.30 00: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협연 무대에 웃음기가 사라진 얼굴을 보여줬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니구가 협연 무대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니구는 "되게 중요하고 긴장이 되는 날이다. 계속 긴장되어 있다"면서 직접 운전을 해서 어딘가로 이동을 했다.

긴장을 했다던 대니구는 '라라랜드'ost, 김태우의 '사랑비'를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면서 텐션이 올라간 모습을 보였다.

 

대니구는 긴장된 에너지를 풀기 위해서 더 신나게 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키는 자신은 긴장을 하면 아무 것도 못한다고 했다. 

대니구는 한참 노래를 듣다가 복잡한 도로에 들어서더니 잠시 집중을 한다고 했지만 차선을 한 번 변경하고는 호들갑을 떨었다. 

대니구는 소통타임이고 외치고는 친한 지인에게 연락, 생일을 축하한다고 얘기해줬다. 

대니구는 인천에 있는 클래식 전용홀에 도착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업을 하는 날이라고. 



대니구는 바이올린과 슈트백을 들고 연주자 전용 출입구를 거쳐 대기실로 들어갔다. 대니구는 짐을 풀어놓고 지휘자 정한결을 찾아가 인사를 했다. 

지휘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대니구는 대기실로 돌아와서 바이올린 조율을 하고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공연장에서 진행 중인 리허설 상황을 확인했다.

대니구는 자신의 리허설 차례가 되면서 무대에 입장하게 되자 웃음기가 사라진 얼굴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진지한 표정을 처음 본다"고 입을 모았다.

대니구는 차분한 모습으로 바이올린 연주에 몰입했다. 대니구는 동료, 선후배들과의 호흡에 긴장하면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의사소통을 하며 노래 리허설도 잘 끝냈다.



대니구는 공연 4시간 전 악기를 손질하고 손톱깎이를 꺼내 손톱을 정리하며 공연 전 루틴을 공개했다. 대니구는 도시락을 받아서 식사한 뒤 연습을 계속했다.

대니구는 "멍을 때리려고 이렇게 해보는데 눈 감자마자 죄책감과 연습할 게 산더미라는 생각에 쉬는 게 오래 못 간다"면서 손이 풀린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공연 날에는 대기실 밖으로 잘 안 나가는 편이라고 전했다. 

대니구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홀가분해진 모습을 보였다. 대니구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사진 요청에 다 찍어준 뒤 사인회 자리로 향했다.

대니구는 사인회를 통해 클래식계 아이돌임을 입증하며 퇴근을 했다. 대니구는 공연 날에는 끝나고 감정이 허무하다면서 산책을 하다가 혼자 삼겹살집에서 고기도 먹고 술을 마셨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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