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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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인교진·이장원, '찐팬구역' 합류…한화 '찐팬' 면모 예고

기사입력 2024.03.28 09:1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이 고정멤버 4인을 확정하고 야심찬 출발을 알렸다.

본격 찐팬들의 처절 응원기 ENA&채널 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로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

특히 '찐팬구역'은 선수가 아닌 팬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인만큼 제작진의 면면도 기대를 높인다. 최고 시청률 3%, 평균 시청률 1%임에도 불구하고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팬덤에 의해 폐지 반대 청원과 트럭 시위까지 이어지며 2030 세대에 반향을 이끈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진정성 있는 스토리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팬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에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이 4월 8일 야구 없는 월요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확정하는 한편, 채널ENA와 유튜브 채널십오야 동시 방송이라는 이례적인 편성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TV 채널과 유튜브라는 다른 성격의 두 플랫폼에서 동시 방영되는 새로운 시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찐팬구역’의 첫번째 주인공은 성적에 상관없이 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의리의 아이콘 ‘한화이글스 팬‘이 선정된 가운데 현재 MC 조세호, 고정멤버 차태현이 확정된 상황. 여기에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이 합류해 연예계의 대표 한화 찐팬 파워를 과시한다.

찐팬 고정멤버 김태균은 200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그 해 신인왕을 거머줬으며, 2020년 한화이글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KBO 통산 타율 5위, 타점 7위, 홈런 13위 등을 기록하며 이글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구결번 레전드. 한화를 가장 많이 아는 만큼 경기 결과에 대한 남다른 분석과 승리를 위한 다양한 쓴소리로 밉지 않은 사이다를 전할 예정이다.

인교진은 야구로 유명한 천안 북일고 출신으로 ‘동상이몽’에서 시구 및 응원 모습이 방송되며, 국민 한화팬으로 등극한바 있다. 몸에 주황색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하는 대표적인 한화팬으로 인교진 특유의 투머치토크가 최애팀과 만나 어떻게 발현될지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이장원은 “한화이글’스’에서 영감받아 페퍼톤’스’를 탄생시켰다”라며, 한화가 패하면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고백할 만큼 평온한 일상을 위해 한화 승리를 기원하는 아티스트. 경기가 거듭될 수록 고정멤버 4인방의 표정이 어떻게 변화될지 웃음과 눈물을 오갈 이들의 처절한 응원전이 기대를 모은다.

4월 8일 첫 방송과 함께 고정멤버 4인방을 확정한 ‘찐팬구역’의 제작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경기결과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찐팬’의 재미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기획을 통해 야구팬들과 직접 만날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4월 8일 오후 7시 ENA,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 ENA, 채널십오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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