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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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걸그룹 기대주"…'데뷔' 캔디샵, 'Z세대 핫플' 전격 오픈 [종합]

기사입력 2024.03.27 17:08 / 기사수정 2024.03.27 17: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Z세대 아이콘' 포부를 안고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캔디샵(소람·유이나·수이·사랑) 첫 번째 미니 앨범 '해시태그#(Hashta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캔디샵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엔터)에서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브레이브엔터 수장 용감한형제를 필두로 소속사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캔디샵과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 Z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2005년생, 리더이자 메인 보컬 소람은 "캔디샵으로 모이기까지 과정이 생각난다. 오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2007년생의 메인 댄서 수이는 "쇼케이스 시작 전까지만해도 믿기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꿈꿔온 꿈을 이루게 돼 감격스럽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7년생의 메인 래퍼 사랑은 "데뷔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 걸렸다. 감격스럽고 행복하고 떨린다. 데뷔 준비하며 좋은 일도, 힘든 일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제 이름처럼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2007년생의 서브 보컬 겸 서브 댄서 그리고 팀내 유일한 일본인 멤버 유이나는 "한국에서 꼭 데뷔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명 캔디샵은 '청춘을 잡고 그리자'라는 의미의 'CAath N Draw Youth'와 멤버들과 리스너를 연결하는 공간을 상징하는 '샵(Shop)'의 합성어.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멤버들이 동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공감을 이끌어내자는 각오를 담았다. 

유이나는 "캔디샵은 어딜 가도 있어서 해외 팬분들도 저희를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소람은 이어 "캔디샵 하면 바로 사탕 가게가 떠오르지 않나. 이제는 저희가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뷔 타이틀곡 '굿 걸(Good Girl)'은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의 곡. MZ 세대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섬세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굿 걸'을 처음 들었을 때 소감을 묻자 유이나는 "드디어 데뷔한다는 생각에 기뻐서 눈물이 났다. 한 번 들어도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자신감을 엿보였다. 



앞으로 'Z세대 아이콘'으로서 솔직하고 당당한 동세대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캔디샵. 

소람은 "'해시태그#'로 캔디샵의 음악을 처음 소개하는 만큼 저희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동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서 'Z세대 핫플레이스'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수이는 "이번에 데뷔하는 5세대 걸그룹이 많은데 그중 기대되는 팀으로 손꼽히고 싶다. 5세대 기대주라는 수식어와 함께 올해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바람도 내비쳤다.  



한편 캔디샵 첫 번째 앨범 '해시태그#'는 오늘(2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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