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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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여동생, 1살 많은데 '언니'라고…서로 선물 줘"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4.03.25 22:31 / 기사수정 2024.03.25 22:3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예비 시누이와의 관계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5월 26일 결혼하는 천둥, 미미 커플이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김국진은 "완전히 친해지든지 완전히 끝나든지 둘 중 하나다"라고 결과를 궁금해했다.

혼성 그룹 '캣트리버'로 데뷔를 알린 두 사람은 보디 프로필을 촬영하며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갔다.

딱 붙어서 사진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김지민이 "어떻게 5년 된 커플의 모습일까?"라고 말하자 황보라는 "저 정도 외모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을 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사진을 직접 단체 대화방에 보낸 미미는 여전히 떨려했고, 박두라미의 제안으로 닭발을 먹으러 갔다.



영상을 본 MC들이 김준호의 여동생과 사이를 묻자 김지민은 "좋다. 서로 선물도 주고, 만난 적은 있는데 단둘이는 아직 없다. 1살 많은데 벌써 저한테 언니라고 불러서 서로 언니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황보라는 아주버님인 하정우와 자주 만난다고 밝힌 뒤 "단둘이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술 마시다가 약속을 해버렸다"고 일화를 풀었다. 평소 걷는 걸 좋아하는 하정우와 십만 보 걷기 약속을 한 것. 

황보라는 하정우와 24시간 십만 보를 걸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고, 강수지가 "너무 무리한 거 아니야?"라고 걱정하자 황보라는 "도가니가 나갔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 급격히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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