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지코가 '더 시즌즈' 다섯 번째 MC가 된다.
25일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MC를 맡고 있는 이효리의 후임으로는 가수 지코가 확정됐다.
앞서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더 시즌즈'가 예정된 한 시즌을 마치고 종영하는 게 아닌, 새로운 시즌으로 4월 중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지코는 현재 '더 시즌즈'를 진행 중인 이효리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더 시즌즈'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 각 시즌별로 MC가 바뀌는 색다른 방식으로 이목을 모았다. 박재범을 시작으로 최정훈, 악뮤에 이어 이효리가 진행을 맡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단독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2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며, 이날 녹화분은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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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