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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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말 안 통했을 때가 애틋…지금은 싸워"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4.03.20 22:02 / 기사수정 2024.03.20 22:0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사야와 싸우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만남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먼저 부산에 도착한 사야는 전화를 받지 않는 심형탁에 쓸쓸한 표정을 보이더니 "이제 미래는 없다"라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고, MC들은 "또 싸웠구나"라며 심형탁을 나무랐다.

문세윤은 "부산이면 차 실어서 일본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해 심형탁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모래에 "심씨 멍청이"라고 적는 사야를 본 이승철은 "일본에서는 멍청이가 최고의 욕이다"라고 심형탁을 놀리기도 했다.

이때 사야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온 심형탁은 바로 사야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전날 이시언과 촬영 뒤풀이로 술을 마사고 늦잠을 자느라 2시간이나 늦은 것.



사야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심형탁이 준비한 여행 계획표를 꺼내자 MC들은 "웬일이야, 원래 계획표 안 짜잖아요", "무계획에서 계획적으로 달라졌다"며 심형탁을 칭찬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심형탁은 "다음 달이면 처음 만난 지 5주년이 된다"고 고백했고, 스튜디오의 에녹은 기억한다고 칭찬했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의 심형탁은 당시 어떻게 소통했냐는 질문에 "다 된다"며 몸짓으로 표현했다.


김동완이 "말이 안 통하니까 더 애틋한 게 있지 않아요?"라고 묻자 심형탁은 맞다고 즉답하더니 "지금은 말이 통하면서"라고 말을 잇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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