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정태령이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한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태령은 극 중 노래하고 싶은 가수가 꿈인 ‘김주희’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주희는 가수가 꿈이지만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줄 해들병원 정신과 의사 진수지와 호흡을 맞추며 첫 화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정태령은 2021년 데뷔작 채널A 웹드라마 ‘무물쭈물’에서 철 없는 고등학생 모습을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며 혜성처럼 나타난 신예 배우로 MZ세대 이야기를 제작하는 웹드라마 ‘픽고’에서 안정적인 발성과 섬세한 눈빛 연기와 함께 순수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여러 단편 영화와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jtbc ‘아이돌’,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tvN ‘눈물의 여왕’ 등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으로 이번에 '수지맞은 우리'를 통해 발견할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여진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