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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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의미심장 심경…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

기사입력 2024.03.19 16:29 / 기사수정 2024.03.19 16: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SNS로 심경을 드러내는 글을 게재했다.

19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표지 사진과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을 남겼다.

또 '불참석', '회피', '갑의 말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고, 두 사람은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다.



양 측이 서로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의 사적인 부분인 만큼 이혼 과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윤진이 지난해 말 자신의 SNS에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해 이혼설에 휩싸였고, 결국 최근 14년 만에 갈라서게 된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윤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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