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한블리' 한 달 새 두 번이나 악질적인 범죄를 겪은 택시 기사의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로 돌아온 더보이즈 영훈과 큐가 함께한다.
‘한블리’ 역대 최다 출연 게스트 영훈과 첫 출격한 큐가 함께 선보인 댄스에 조나단이 합세, 난데없이 치열한 센터 쟁탈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공감 요정’ 영훈과 큐는 시종일관 리얼한 리액션을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솔직한 입담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택시 안 취객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택시 탑승 후 목적지에 도착한 취객이 요금 결제를 거부, 택시 기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심지어 도주하려고 내린 줄 알았던 취객이 운전석 문까지 연 채 폭행을 지속해 출연자들 모두 분노를 금치 못한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는 손가락 골절의 전치 6주 등 약 4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상황. 그러나 합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가해자 태도에 치료를 중단, 생계를 위해 다시 시작한 택시 운행 중 겪은 또 다른 범죄에 씁쓸함을 자아낸다.
두 번의 악질적인 범죄를 겪어야 했던 택시 기사는 제작진을 통해 참담한 심경을 전한다.
과거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택시 기사가 도주하려던 취객을 필사적으로 잡을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은 ‘한블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에 더해 ‘12대 중과실’ 죽음을 부르는 역주행 사고도 공개한다.
꽉 막힌 출근길을 뚫기 위해 역주행으로 달려온 얌체 운전자부터 추월을 위해 역주행을 한 버스와 정주행 블박차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아슬아슬한 질주, 어두운 밤 스텔스로 달려온 자전거와 충돌한 끔찍한 사고 등이 공개된다. 경악스러운 사연과 더불어 위급 상황 속 사람을 구한 ‘한블리’ 애청자의 이유 있는 역주행도 소개된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