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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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입장, 무한도전 항의 글 논란에 "확대 재생산은 이제 그만"

기사입력 2011.08.07 18:43 / 기사수정 2011.08.07 18:52

방송연예팀 기자


▲무한도전 항의 글 논란, 김태호PD 입장 밝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항의 글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십년 조정에 몸 담근 원로께서 '경기 전'에 염려되는 마음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덕분에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고, 모두가 만족할만한 경기를 펼쳤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민폐니 논란이니 확대 재생산은 이제 그만 하시죠"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달 19일 대한조정협회 게시판에 'STX Cup Korea Open Regatta의 성공을 기원하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뒤늦게 퍼지면서 소동이 일어난 바 있다.

해당 글은 대한조정협회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가 작성한 것으로 MBC '무한도전' 팀의 조정참가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글에는 " 명문 사학을 초청하여 메인이벤트로 (번외경기인) 노비스 레이스를 하게 하는 것은 국제적인 결례이며 시청자에게도 웃음거리 밖에 줄 게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무한도전' 조정팀은 지난 30일 'STX Cup Korea Open Regatta' 제5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에이트 2,000미터 노비스 대회에 출전해 8위를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조정 경기 출전 장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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