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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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 "아이돌 춤실력 TOP3? 리사·모모·태용" 1위는? (혤스클럽)

기사입력 2024.03.15 19:32 / 기사수정 2024.03.15 19:3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안무가 리정이 아이돌 댄스 실력 TOP3를 선정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24살에 바쁘고 멋지게 해낸 나의 리정이'라는 제목의 '혤's club' 6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혜리와 ENA 예능 '혜미리예채파'에서 호흡을 맞춘 댄서 리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리정은 춤을 잘 추는 아이돌 TOP3로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트와이스(TWICE) 모모, 엔시티(NCT) 태용을 꼽았다.

리정은 "춤실력 부동의 1위는 블랙핑크 리사다. 춤에 멋이 있기 어려운데, 멋이 장착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정은 트와이스 모모를 꼽으며 "모모는 안무를 만든 나만큼이나 동작이 정확하다"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리정은 엔시티 태용을 꼽으며 "아티스트에게 안무를 줄 때, 난이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분"이라고 말했다.

리정은 "태용과의 작업은 표현이 좀 웃기지만 덜 케이팝스럽게 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동작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리정은 콘서트를 위해 리사의 'Money' 리믹스 안무를 준비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리정은 "상황이 얼마나 급박했냐면, 연습실이 아닌 곳에서 리허설을 했고 이틀 뒤에 바로 공연이었다. 전신 거울이 좁아서 2개를 붙여두고 연습했다"라며 당시의 열악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만약 '스트릿 우먼 파이터3'에서 저지로 부른다면 나갈 거냐"라는 혜리의 질문에 리정은 "부담스럽지만 할 거다"라고 답했다.

리정은 "사실 '스우파2'에 스페셜 심사 자리가 들어왔는데 거절했다"라고 고백하며 "먼저 '스우파1'을 했다는 이유로 내가 선배님들을 심사하는 게 내 기준에서는 용납이 안 됐다"라고 거절 이유를 밝혔다.

사진= 혜리 유튜브 캡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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