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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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철♥이혜지→김지민♥김준호 결혼 임박? "여러 변수 있겠지만…" [종합]

기사입력 2024.03.14 22:10 / 기사수정 2024.03.14 22: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코미디언 정호철 이혜지의 유쾌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짠한동생 정호철♥이혜지. 이 결혼식 영상은 귀한 자료가 될 예정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호철 이혜지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사회 신동엽, 주례 하지원, 축가 이효리, 헬퍼 이모 장도연이라는 초호화 라인업이 함께해 일찌감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 현장은 짠한형 신동엽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는데, 웨딩카에서 내린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더니 "진짜 감사하다. 저희의 결혼식을 이렇게 성대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갚도록 하겠다"고 감격했다.

정호철은 예식 전 하객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김지민을 만났다. 김지민은 "'짠한형' 할 때 잘 결혼했다. 끝나고 했으면 아무도 안 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호철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근데 왜 혼자 오셨나"라고 김지민의 연인 김준호를 간접 언급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우리가 같이 다니면 너희가 너무 집중이 안 될 것 같더라. 우리한테 (관심이) 집중될까봐"라며 농담했다.

이에 정호철은 "주인공을 위해 이렇게 해주시고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개그맨 1호 부부' 최앙락도 하객으로 등장했다. 평소 친분이 없는 두 사람이지만 최앙락은 '짠한형' 출연을 계기로 결혼식에 등장하며 의리를 뽐냈다.


이에 정호철은 감격하며 "선배님 너무 감사하다. 제가 꼭 (결혼식) 끝나고 찾아뵙겠다"고 큰절을 올렸다. 

드레스 이모님으로 활약한 장도연은 바늘칩을 꼽고 오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옷도 맞췄다. 격식을 갖추느라고 혼자만 너무 클까 봐 로퍼를 신었다"며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전했다. 

하지원의 주례와 이효리의 축가까지 이어졌고,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조혜련은 "다음에는 김지민 결혼 축하를 갚도록 하겠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되도록이면 김준호랑 결혼하길 바란다"고 했고, 장도연에게는 "빨리 여기서 아무나 골라서 결혼하길 바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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