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충격적인 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그돌 비투비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28'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비투비는 '개그돌'이라는 명목으로 '개세모'에 출연했다. 이에 제작진은 "비투비가 개그돌로 불리는데 누가 제일 웃기냐"고 질문했고, 서은광은 "우리끼리 있을 땐 (임)현식이 때문에 다른 멤버가 엄청 웃는다"는 말로 임현식을 1등으로 꼽았다.
이어 임현식은 "창섭이 형은 혼자 있을 때 잘하고"라고 덧붙였고, 서은광은 "나는 텐션이랑 에너지로 웃기고 (육)성재가 확실히 진짜 또라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어떤식으로 또라이냐"는 질문엔 프니엘이 "그냥 또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술 에피소드 이야기도 이어졌다. 서은광이 "나 이거 얘기 했었나?"라고 운을 뗀 것. 이와 함께 제작진은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7분 40초로 넘어가 주세요'라는 자막으로 경고했다.
서은광은 "내가 그때는 패기로 술을 막 마셔서 완전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신 거다. (집에 가는 길에)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을 가겠다고 해서 갔다. 변기에 앉았다가 눈을 딱 뜨니까 내가 막 걷고 있더라. 그때 정신에는 뭔가 집에 가야 되는 정신이라 무사히 집에 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려고 하는데 오바이트가 너무 하고 싶은 거다. 화장실을 갔다. 그래서 오바이트를 했다. 우웩 하면 압력이 위아래로 이렇게 전해지지 않나. 그때 오바이트 하고 그대로 소파 들어가서 잠을 잤다"면서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일어나니 뭐가 막 무거운 거다"라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더불어 서은광은 "그래서 보니까 앞뒤로 나왔더라고"라고 말해 다시 한번 충격을 줬고, "바지는 스키니였냐"는 임현식의 질문에 "내 기억으로는 반바지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서은광은 "내가 그 이후로 진짜 필름 끊길 정도로 안 먹는다"는 말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비보티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