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 로완 앳킨스, 억대 슈퍼카에서 교통사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영화 '미스터 빈'의 로완 앳킨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로완 앳킨스는 지난 3일 자신의 맥라렌 F1 GTR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앳킨스의 차는 도로를 벗어나며 세 바퀴를 구른 다음 가로수를 연달아 들이받은 끝에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11억 상당의 슈퍼카는 완전히 찌그러졌으며 화재까지 발생해 수리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완 앳킨스는 불행 중 다행으로 어깨에 가벼운 부상만을 입었으며, 첫 마디로 "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자동차광인 로완 앳킨스는 고가의 자동차와 빈티지 자동차를 수집하는 것이 취미이며, 사고 또한 무수히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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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완 앳킨스 ⓒ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스틸컷,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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