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원남이 지승원을 견제했다.
1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20번 이원남이 28번 김다은에 대화를 요청하다 끼어든 29번 지승원을 불편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남은 김다은에 "잠깐 이야기 좀 할까요?"라며 대화를 요청했다.
김다은은 이원남에 "계속 내 눈을 피하더라. 나를 피하는거야 아니면 내가 부담스러울까봐 거리를 둬 주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원남은 "사실 오늘까지는 거리를 두려고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누나 말이 맞는 것 같다. 다양한 사람이랑 이야기를 해보고 알아가보는게 맞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때 지승원이 "뭐야 같이 이야기해"라고 말하며 갑작스레 둘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이원남은 지승원을 밀어냈지만 지승원은 자리를 비켜주지 않았다.
인터뷰에서 이원남은 "굳이 그렇게 해야했나? 기분이 그렇게 막 유쾌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묘한 분위기에 김다은은 지승원에 "조금 이따 와줘 알았지?"라고 말했다.
사진=Mnet 커플팰리스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