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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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이 엄마, 인공 배양육 CEO 변신…무표정으로 돌아온 한효주 (지배종)

기사입력 2024.03.12 08:52 / 기사수정 2024.03.12 08:5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지배종' 한효주가 완전히 새롭게 변신, 세상을 뒤흔든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CEO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2023년,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디즈니+ '무빙'에서 최고 엘리트 요원 이미현을 연기하며 극찬을 받은 배우 한효주가 이전과는 180도 다른 종류의 카리스마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효주는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BF의 CEO 윤자유 역을 맡아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인의 모습으로 좌중을 휘어잡는다. 그는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인물로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반대하는 이들로부터 위협을 받는 것이 일상인 채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BF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전담 경호원 우채운(주지훈)과 함께하게 되고, 두 사람의 의심과 믿음 사이 아슬아슬한 기류는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한효주는 이런 윤자유의 카리스마 넘치고 강단 있는 CEO의 면모는 물론, 자신을 향한 위협 속에서 주변인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는 공개된 스틸 속 윤자유의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데스크 앞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의사를 전달하고 매체들에게 둘러 싸인 채 걸어가는 모습,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특수 고글을 착용한 모습 등 윤자유가 마주할 커다란 위협과 상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은 "어려운 캐릭터인데 이 사람이 현재에 오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감정의 결을 잘 살려냈다"고 극찬했으며, 김태성 촬영 감독은 "눈빛에 많은 것을 담아내며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미스터리함을 잘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온산 역으로 함께한 배우 이무생 또한 "한효주 배우는 온전히 윤자유였다" 전할 정도로 아낌없는 칭찬을 전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지배종'은 오는 4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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