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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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밤양갱' 대박에 잇몸 만개…"데뷔 후 첫 차트인"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3.09 21:19 / 기사수정 2024.03.09 21:1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비비가 '밤양갱'의 성공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청하와 비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붐은 "비비에게 좋은 소식이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최근 '밤양갱'으로 음악 차트를 휩쓴 비비는 "차트에 처음 들어갔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비비는 '밤양갱'에 이어 수록곡 '슈가 러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밝히며 "달달한 걸 좋아한다면 한번씩 들어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날은 먹음직스러운 차곱순과 육사시미를 두고 게임이 펼쳐졌다.

육사시미를 맛본 비비는 "수의사 선생님이 오면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선함에 감탄했다.

이어 비비는 자신의 애창곡 '편지'를 색다른 감성으로 소화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청하와 I.O.I(아이오아이)로 깊은 친분이 있는 전소미의 곡 '개별로'가 퀴즈로 출제됐다.


붐은 전소미의 별명 '인간 비타민'을 언급하며 "예전에 인간 비타민은 장영란이었다"라고 세대 차이를 실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의 노래가 등장하자마자 청하는 "나는 전소미의 수록곡도 다 들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청하는 "소미야 나 네 노래 정말 많이 듣는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며 우정을 과시했다.

청하는 또 "소미가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우리 집에 와서 노래를 다 들려줬다"라며 문제를 맞출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붐은 "방문 교육까지 해준 거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사 낭독 퀴즈에는 제시 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의 'Bang Bang'이 문제로 출제됐다.

이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Bang Bang' 커버 무대를 소화했던 청하가 댄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퀴즈에 성공한 비비와 청하는 에그인헬을 맛보는 행운을 누렸다. 비비는 에그인헬에 대해 "마늘 향이 확 나면서 한국인이면 싫어할 수 없다"라고 평했다.

이어 청하는 "개 맛있다"라며 비속어까지 섞어 가며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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