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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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롯데의 인기맨 '넘버3'는 누구?

기사입력 2011.08.05 11:27 / 기사수정 2011.08.05 11:27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한국영화의 르네상스가 시작된 1997년 ‘넘버3’가 개봉했습니다. 한석규, 최민식, 이미연, 송강호가 출연해서 작품성과 흥행에서 모두 성공한 영화죠. 극 중 한석규가 자신이 조직의 넘버3란 말에 발끈해서 부하들을 닦달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죠.
 
건달세계에서 넘버3가 삼류와 동일시되는 것과 달리 프로야구에서 넘버3만 되더라도 엄청난 선수로 대접 받습니다. 프로야구 전체에서 넘버3가 되는 것도 힘들지만 팀 내에서 넘버3이 되는 것도 만만치 않죠.
 
그렇다면 과연 롯데의 인기 넘버3는 누구일까요? 현재 마운드에서 보이지 않는 손민한 선수를 제외한다면 역시 이대호 선수가 이견 없이 넘버1일 듯 합니다. 실력과 인성 어느 면에서도 빠지지 않는 스타죠. 그 다음으론 안방마님 강민호 선수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듯 합니다. 붙임성 있는 성격과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른 선수가 롯데의 포수를 맡는 건 상상할 수 없네요.
 
하지만 넘버3부턴 의견이 분분합니다. 당장 떠오르는 선수들은 홍성흔, 전준우, 고원준, 손아섭, 조성환 등 여러 명이네요. 이렇게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넘버3의 자리. 여러분이 생각하는 롯데의 인기 넘버3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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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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