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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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상대 복수전 나서는 T1, '오너' "2R 결과는 다를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24.03.08 09:30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젠지와의 '리턴 매치'에서는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T1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광동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젠지에 이어 시즌 12승(1패, 득실 +21)을 달성하면서 단독 1위를 재탈환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오너' 문현준은 "다시 출전 이후 연승 이어나갈 수 있어 만족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경기 결장했던 문현준은 이번 경기까지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며, 완전히 컨디션을 되찾은 이후 광동전에 나섰다.

최근 문현준은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와 끈끈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문현준은 "탈리야의 챔피언 성능은 좋다. 합류 싸움, 연계 플레이에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9일 경기에서 T1은 젠지와 2라운드 '리턴 매치'를 치른다. T1은 젠지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후 1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문현준은 "우리팀과 젠지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대결할 것 같다. 2라운드때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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