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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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깻잎논쟁' 정리..."깻잎은 가능, 새우는 NO" (두데)[종합]

기사입력 2024.03.06 17:1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우성이 깻잎, 새우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DJ 재재와 함께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성이 재재와 함께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을 했다. 

이날 재재는 정우성에 깻잎 논쟁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정우성은 "밥 수저에 깻잎을 올리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라며 "혼자서 깻잎을 잡고 있는데 저거 떼어주면 유죄라고 하겠냐"라고 말하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다만 새우를 까주는건 안된다"라며 "새우를 다 까서 초장을 발라서 가져다 주는 건 유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우성은 "그냥 식탁에 깻잎을 올리지 말자"라며 "이성과 섞여서 식사를 할 때는 깻잎, 새우 올리지 말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한 청취자는 정우성에 "지금 SNS에서 정우성의 리즈 시절 투표가 한창이다. 막상막하라 본인 등판이 필요하다"라며 "'비트' 20대 정우성, '내 머리속의 지우개' 30대 정우성, '더 킹' 40대 정우성, '서울의 봄' 50대 정우성 중 본인의 리즈 시절을 골라달라"라고 문자를 보냈다. 

정우성은 "그게 다 나다. 내 안에 나 있다"라고 말하며 "절대 하나만 못 고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재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장난 아니다. 하나만 정해달라"라며 "만약에 평생을 이 모습으로만 살 수 있다고 한다면 4개 중 무엇을 고를거냐"라고 물었다. 

정우성은 "만약에 게임 하지 마세요"라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또 한 청취자는 "저 우성씨랑 사귀는 사이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대사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남자 사람이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재재는 "정우성씨가 이 대사를 너무 많이 하셔서 지금 사귀는 분들이 한 트럭이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두식이들 지금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의 관객이 13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저희는 관객분들의 반응과 관람객 수가 올라가는 걸 보며 '우와' 하며 감탄했다"라며 "배우들이 다들 신기해서 단톡방에 수치를 올려 공유한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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