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학 5번' 강남, 15년 만에 모교 방문…"잘린 애들 모인 학교" (강나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강남이 요코하마에 있는 모교에 방문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그 분 동의하에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일본 요코하마에 방문, 퇴학 5번 끝에 6개월 동안 다녔던 모교를 찾았다.

강남은 집에서 학교까지 약 2시간 30분 거리를 매일 통학했다. 그는 "맨날 아침 5시에 나왔다. 애들이랑 새벽 1시 쯤에 들어가서 5시에 나왔다"라고 떠올렸다. 그럼에도 "하나도 안 힘들었다. 너무 재밌었다. 6개월 동안 거의 안 잤다"라고.

강남의 모교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었고, 건물의 한 층만 사용했다. 강남은 "왜냐면 잘린 애들이 모인 학교라"라며 "몇 명 안 된다. 전교생이 2~30명 정도 된다"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15년 만에 모교에 방문한 강남은 "사실 저희 학교는 없어졌다. 오래 전에 교장선생님이 돌아가시고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학원 건물 사이에 한 층만 학교로 운영됐던 강남의 모교. 강남은 "교복도 없었다. 마음대로 입어라. 대신 고등학생처럼 보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