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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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사흘째 'NO 샤워' 한가인에 "넌 좀 씻어라" 일침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4 06: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라미란이 사흘째 샤워를 하지 않은 한가인에게 잔소리를 했다.

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는 남프랑스 캠핑을 떠난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이야기가 담겼다.

밤이 깊자 조보아는 "언니들 씻을 거냐"라고 운을 뗐다. 라미란은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내일 아침에 머리 정도는 감으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가인이 "사실 오늘 꼭 안해도 되는데"라고 운을 떼자 라미란은 "넌 좀 씻어야 한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방송에서 한가인은 새벽 장대비를 맞고도 오로지 물 세안만 해, 거의 사흘째 샤워를 하지 않은 바 있다.

한가인이 "나도 사람인데 샤워를 해야겠다"라고 깜짝 선언하자 라미란은 "씻으려고?"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류혜영은 "여기는 건조해서 많이 씻으면 안된다"라고 합리화했다. 한가인은 "이게 여자들의 대화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특대 닭볶음탕과 배추전 요리에 도전하는 한편 라미란은 블루 치즈 볶음밥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한가인은 "여기 강원도 정선 장터 같다"라며 프랑스에서 느껴지는 강원도의 정취를 만끽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익은 닭볶음탕에 멤버들은 호평을 내렸다. 그러나 블루치즈 볶음밥을 맛본 멤버들은 시간 차로 공격하는 블루치즈 특유의 향에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함께 커피타임을 가졌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는 한가인은 "20년 전쯤 커피 광고를 찍었다"라며 "그때 마신 커피가 마지막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미란은 다식원장답게 아침 9시부터 능숙한 솜씨로 프랑스산 돼지고기를 구워 고기 파티를 열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진짜 잘 먹는다"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사진='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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