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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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조정석 끌어안고 눈물…"기대 저버리지 않을 것" (세작)

기사입력 2024.03.03 21:5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세경이 조정석을 끌어안았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에서는 강희수(신세경 분)가 이인(조정석)에 청에 가는 것을 윤허 받은 뒤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바둑을 두던 두 사람은 청이 기대령을 보내는 일에 대해 토론을 했다. 강희수는 자신이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이인은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희수는 "제가 가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며 "북경에 있는 아버지를 뵙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인은 "나는 임금이 되었는데도 너를 또 다시 잃는구나"라며 "청에 가는 것을 윤허하겠다"고 슬퍼했다.



강희수는 슬퍼하는 이인을 뒤에서 끌어안고 "황공하다. 소신, 전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강희수는 점이네(고수희), 세동(정석용), 자근년(송상은)에게 청에 가게 됐음을 알렸고 자근년은 "임금님이 보내시더냐"고 물었다. 이에 강희수는 "내가 전하께 청했다. 아버지도 뵙고 싶고"라고 답했다.

자근년은 "챙겨야 할 것이 많은데 언제 출발이냐"고 물었고 강희수는 "달포 후에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은 "몽우를 청나라에 혼자 보낼 수는 없다"며 주상화(강홍석)에게 "도승지에게 일러 추달하에 대한 사면령을 내릴 것이니 준비를 마치는 대로 다녀오너라"고 명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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